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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자전거 종주] 아라 한강 갑문 인증센터

by 다아정한 2023. 1. 9.


종주수첩 사고 검암까지도 못갔어서 이전에 빠져나왔던 곳부터 시작해서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를 지나 마곡나루까지 갔다.

시작지점까지는 엄마가 차로 데려다 주셨다 ❤️

봄에 오면 더 예쁠까?
다시 시작
밤에 봤던 길을 낮에 보니 새롭다


열심히 달리지만 속도가 느린 관계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갔다.
멋진 공원도 있었고 푸드트럭들도 있었고 휴게소랑 그 옆에 폭포까지.
너무 멋진 나머지 잠시 멈추고 사진 찍었다.
다음에 운전해서 반대편 휴게소에 가보고 싶다.

폭!포!


또 달리다보니 점심시간도 지났다. 서울 가서 밥 먹으려다가 오래걸릴 것 같아서 가는길에 있던 포장마차같은 곳에 들어갔다.
메뉴가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메뉴


고민하다 역시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
처음에 비주얼보고 라면인가 했는데 맛은 아주 좋았다. 야채도 많아서 좋고 느타리는 좀 특이한 것 같지만 오히려 좋고 면도 진짜 많아서 다 못먹을줄 알았는데 자전거 타다 먹어서 그런지 또 다 들어갔다ㅋㅋ
김치는 매실맛이 강하게 나서 흠;; 한입 먹고 재도전까지 해봤지만 도저히.....


잔치국수


밥 든든히 먹고 또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 도착!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


인증센터만 보고 달려서 옆에 길 있는 거 모르고 어디로 가야되는지 이 주위를 뺑글뺑글 몇번을 돌았다......
도장 찍고 뒤돌면 바로 보이는 것을........

어디였지...?


서울 넘어오니까 뭔가 이것저것 많아보였다.
습지생태공원이나 서울식물원이란 곳도 있어서 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다.

마곡나들목

오늘은 영화시간 때문에 마곡나루역으로 가서 공항철도 타고 돌아갔다.

12월에도 자전거를 타고 싶었는데 눈 오고 날도 너무 추워서 포기했다. 날 풀릴 때까지 기다릴려고 했는데 요즘은 또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조만간 다시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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