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9 자가격리 격리해제 후기 드디어 자가격리 해제됐다!! 해제 전 날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격리 중인 가족들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부평에는 부평역 임시선별진료소,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트리공원 임시선별진료소가 있다. 자가격리 전에 밀접촉자로 검사할 때에는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가야된다고 했는데 격리해제 전 검사는 3군데 중 아무데나 가도 된다고 안내가 왔다. 아무래도 익숙한 보건소로 갔는데 줄이 정말 길다. 9시 맞춰서 갔는데 보건소 뒤쪽 부평동초등학교 입구 쪽까지 줄서있었다. 검사는 9시 30분~40분 즈음에 한 것 같다. 거리두기 하면서 줄서기도 하고 검사도 금방 끝나서 줄이 긴 것치고는 금방 검사하는 것 같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인 격리해제 날 오전에 왔다. 다행히.. 2021. 9. 28. 자가격리 밥상 12일차-14일차 이제 진짜 며칠 안남았다!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출근할 생각하면 끔찍하다ㅠ 12일차 점심 언니가 사 온 빵과 샐러드! 집에 있던 귤도 추가했다. 샐러드는 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더 더 맛있다. 12일차 간식 설빙 블루베리치즈빙수. 이것도 언니가 사 왔다ㅎㅎ 블루베리는 살짝 셨는데 치즈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12일차 저녁 냉동실에 있던 닭으로 만든 닭볶음탕. 간식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안고파서 적당히 먹었다. 13일차 저녁 점심에 뭔가 배가 안고파서 안먹고 저녁이 첫끼였다. 요즘 제시간에 잘 챙겨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틀렸다... 어쨌든 닭꼬치가 먹고 싶어서 청춘닭꼬치 부평점에서 시켜먹었다. 자네한 후기는 >>>> https://migd.tistory.com/entry/청춘닭꼬치-부평점-후기 청춘닭.. 2021. 9. 27. 자가격리 밥상 6일차-11일차 자가격리 하면서 뭘 먹었는지, 뭘 먹으면 좋을지 별건 없지만 기록해본다. 중간부터 사진을 찍어서 6일차부터 시작한다. 6일차 점심 토스트를 해먹으려다 어쩌다보니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엇비슷한게 되버렸다. 냉동보관해놨던 빵, 집에 있던 소세지, 베이컨, 계란으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까지. 맛있었다. 6일차 저녁 엄마가 미역국을 해놓으셔서 저녁은 미역국을 먹었다. 김치는 각자 이름붙여서 본인 것만 먹는다. 낙지젓갈도 집에 있던 것. 배민 B마트에서 시켰던 '진심 낫지 젓갈 150g'인데 혼자 먹기 적당하고 맛있다. 7일차 점심 5일차 저녁이랑 달라진게 없어보이지만 다른 날이다. 새로운 걸 하는 것보다 있는 걸 없애야하기 때문에 미역국을 먹었다. 미역국과 김치는 너무 맛있기 때문에 또 먹어도 맛있다. 7일차 저녁.. 2021. 9. 24. 부평구 보건소 코로나 검사 후기 나는 코로나 PCR검사를 2번 받았는데 2번 모두 부평구 보건소에서 받았다. 첫번째는 언니가 확진되면서 밀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두번째는 자가격리를 하면서 중간검사로 받았다. 부평구 보건소는 검사 전 대기하면서 전자문진표를 작성한다. 검사경위, 개인정보, 직업, 증상여부 등을 등록해놓고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나온다. 차례가 되면 검사 전 본인확인, 직장확인 후 검사키트를 주신다. 키트를 들고 검사실에 들어가면 구강검사와 비강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가 끝나면 나와서 손소독 후 안내문을 받고 바로 집으로 가면 된다. 주의할 점은 코로나 검사 후에는 바로 집으로 가야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자가격리해야한다는 것이다. 집에 가는 길에 약국을 들린다거나 take-out 등을 하면 안되며 코로나1.. 2021. 9.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