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이용한 자가진단

다아정한 2021. 9. 17. 16:17



자가격리 중에는 반드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고 일정시간에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나도 밀접촉자로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그 다음날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해야 한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자가격리자 안전보호]라고 검색하면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 한 후 위치 권한을 비롯한 여러 권한 설정을 해야 한다.
특히 위치 권한은 '항상 허용'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개인정보동의 및 전담 공무원 ID 입력




권한 설정 후에는 개인정보동의를 한 후 전담 공무원 ID를 입력해야 한다.
전담 공무원 ID는 안내시 알려준 ID를 입력하면 된다.




자가격리자 등록



그 다음에는 자가격리자 등록을 한다.
국적과 전화번호는 자동입력되어 있으니 나머지 이름, 생년월일, 성별, 보호자 연락처, 자가격리 주소를 입력한다.



메인 화면



자가격리자 등록까지 마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자가진단 시간이 되면 파란색 동그라미, 자가진단하기를 클릭해서 자가진단을 하면 된다.





자가진단 시간 알림





자가진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8시에 총 3번 해야되며 자가진단 할 시간이 다가오면 앱에서 알림과 함께 동그라미가 빨간색으로 바뀐다.




자가진단 화면
자가진단을 마치면 다시 파란색이 됨





자가진단 시에는 발열감, 체온,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에 대해서 체크하며 그 외 추가로 링크를 통해 심리진단을 하거나 비고란을 이용해 특이사항을 입력할 수 있다.

마침을 누르면 저장이 되고 자가진단 결과는 담당 공무원한테 보내진다고 한다.

자가진단을 완료하면 빨간색이었던 동그라미가 다시 파란색으로 변한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자가진단을 하지 않을 시 알림




자가진단을 꼭 정시에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진단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하지 않을 시 알림이 온다.
해야지 하고는 깜빡하고 있다가 알림덕분에 늦게라도 자가진단을 할 수 있었다.

공무원분께 안내받을 때 자가진단을 안하면 공무원분이 전화 또는 방문할 수 있다고 하셨다.


체온측정필름




체온 측정 시에는 체온계를 이용하면 된다.
나는 체온계가 없어서 자가관리 위생키트에 들어있는 체온측정필름을 이용해 체온을 쟀다.

체온측정필름 사용방법은 이마에 필름을 붙이고 거울을 통해 필름 색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관찰하면 된다.
안내문에 따르면 37°가 초록색으로 변하면 발열상태라고 한다.

주의할 점은 필름을 떼면 바로 색이 변하니 색이 완전히 변할 때까지 붙이고 있으면서 거울로 확인해야 한다.



필름을 사용하면서 매번 37°가 초록색이 되었지만 발열감은 없었고 자가격리 전 검사, 격리 중 중간검사 모두 음성이 나왔다.

다른 체온계가 없어서 정확도를 비교할 수 없지만 37°가 초록색이 되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추가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은 항상 실행중이다.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항상 실행중



위치확인 알림




그래서인지 오랜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큰 소리로 "삐삐삐삐" 울리면서 위치확인하라는 알림이 뜬다.

이 때에는 위치확인 버튼을 누르면 바로 알림이 꺼지면서 조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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